1월, 2013의 게시물 표시

Pass B1 Buffer Preamp DI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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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패스의 명작인 B1 프리앰프를 자작 하였습니다. 바쁜 업무 중 짬짬이 하다 보니, 자작한 기간도 오래 걸려서 이렇게 자작기를 쓰는것도 시일이 많이 흘렀습니다. 일단, 자작을 마음 먹고 외관 디자인 부터 수행하였기에 디자인 부터 올려 봅니다. 디자인 컨셉은 티볼리 모델 1 라디오를 모티브로 설계하였습니다. 작은 크기와 상대적으로 높이가 높은.. 어떻게 보면 가장 단순한 박스 형태의 디자인.. 그게 제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 이었습니다. 천천히 시간 나는대로, 기억을 더듬어 자작기를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세요~

BBC LS 3/5a Blind Test

Audiomaster 15 ohm   Chartwell kit version 15 ohm  Harbeth 11 ohm   KEF 11 ohm   KEF 11 ohm lacquered  Rogers 11 ohm  Rogers 11 ohm lacquered   Rogers 11 ohm XLR   Rogers 15 ohm  Spendor 11 ohm  Spendor 15 ohm  * 블라인드 테스트는 일반인, 오디오 전문가, LS3/5a 애호가등을 선발하여 실시하였고 참여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Jim Creed: LS3/5a 를 사용한 적은 없으나 오랫동안 하이파이 오디오들을 경험함. 현재 소너스파베르의 익스트리마를 사용중  - Steve Harris: Hifinews 의 편집인이며 LS3/5a 를 사용중  - Nic Poulsen: 진공관앰프 제작업체인 Trilogy사의 사장으로 과거 BBC 에서 일했으며 그 당시부터 LS3/5a 를 사용하고 있음.  - Peter Roberts: 빈티지 오디오 애호가이며 LS3/5a 는 사용한 적이 없음. 쿼드의 ESL-57 을 현재 사용중  - Paul Whatton: LS3/5a 개발자중 한명인 Maurice Whatton 의 아들로, 현재 예술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파트타임으로 BBC 방송국의 사운드 레코디스트로 재직중.   - Andy Whittle: 과거 로저스사에서 근무하였으며 동사의 AB1 서브우퍼 개발에 참여하였음. LS3/5a 에 대한 경험이 가장 풍부  *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정기준 : totally optimised for the LS3/5A, to be free of variation, to be consistent and to be easy to use)  LP 와 진공관 앰프는 동일한 조건을 맞추는데 문제가 있어 테스트에서 제외하였다고 합니다.  Krell KPS25sc CD player   Musical Fidelity M3 integrated amplifier w

스테레오파일(Stereophile) -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 1992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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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오디오 잡지인 스테레오파일의 과거 수상된 제품들의 리스트 입니다. 올해의 제품을 영어로 Product Of The Year 라고 쓰고, 약어로 앞글자만 따서 POTY 라고 합니다. 일본애들 잡지인 스테레오 사운드에서도 비슷하게 Component Of The Year 라고 해서 COTY 라고 하기도 합니다. 스테레오파일 잡지는 1992년 부터 몇몇 기기를 선택하여 "Product of The Year" 라고 명명해 왔습니다. 스테레오파일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섯가지 종류로 분류를 했습니다. 라우드스피커(서브우퍼 포함) 앰프(프리앰프/파워앰프 등) 디지털 소스(트랜스포트,프로세서,뮤직 서버,디스크 플레이어 등) 아날로그 소스(포노 카트리지,턴 테이블,톤암, FM 튜너  등) 악세서리(시간을 허비하게 만들거나 만족스럽게 만들기도 하는 잡동사니 등등) 스테레오파일 편집장도 항상 강조하듯이, 오디오 생활은 취미에 불과하므로 , 이러한 글들은 정보로써만 다루시고 제품을 구매 하실때는 직접 청취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특히 비싼 물건들은 보다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현명한 소비 자세가 필요합니다.) Stereophile 's Products of 2007 Product of the Year : Ayre Acoustics MX-R monoblock power amplifier Budget Product of the Year: PSB Alpha B1 loudspeaker Joint Loudspeakers: Dynaudio Confidence C4 Wilson Audio Specialties WATT/Puppy 8 Amplification Component: Ayre Acoustics MX-R monoblock power amplifier Digital Source:  Chord Choral Blu CD transport & Choral DAC64 D/A processor

파에톤 DAC hidden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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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톤 DAC hidden menu 1. input(long press & reset) : factory reset : 이런 기능을 만든다는 것은 뭔가 저장되는 것 2. Vol up + Vol Down : Master Mode input : RMCK 256 X / 128 X DE-EM : SOCLK 64 X / 128 X VOL UP : 16 / 20 / 24 BIT VOL DN : SLOW / SHARP ROLLOFF MUTE : 32 / 64 / 128 OVERSAMLE 3. input + mute : 192KHz Test mode

dts CD 에 대한 기본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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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음반에 대해 소개 하기 전에 dts CD 에 대해 기본 지식을 알아보자 dts CD 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dts 디코딩 기능이 있는 앰프와 디지털 출력이 있는 CD/DVD 플레이어 또는 dts 디코더를 내장한 DVD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high end CD player, CD Transport 는 dts CD 를 재생하지 못하는데 그 제품들은 디지털 출력에 수정을 가한 것들이다.(오히려 이런제품들이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무조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Low end 급 CD/DVD 플레이어도 재생은 하지만 일반 CD 를 재생할때 잘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 READ 에러에도 누구나 감지 할 수 있는 음 단절로 인지 할 수 있을 것이다. bit perfect(CD 에 담긴 오리지날 데이타를 그대로 출력하는 것)한 디지털 출력이 가능한 기기들은 모두 DTS CD 를 재생할 수 있다. 참고로 DTS 의 권장사항은 동일한 Full range 스피커 5개를 사용하는 것이며, 서라운드 스피커는 후방에 위치하는 것이다.(각 스피커별 배치 각도도 정해져 있다.) 질문 : 디지털 출력이 있는 PC sound 카드를 통해 dts 디코더에 연결하였을 경우 dts CD 의 재생이 가능할까요? 답변 : 44.1Khz 의 출력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와 kernel streaming 이나 ASIO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플레이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대부분 불가능.

음량 선택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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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을 때 음량의 선택은 어떻게 하는가? 만일 어느 일요일 오후, 집에는 아무도 없고 혼자 있다고 상상해보자. 가족들은 모두 외출해서 저녁 늦게 들어올 예정이고, 심지어 이웃집에도 사람이 없는듯 하다. 이제 오디오에 전원을 넣고 오랫만에 마음껏 음악을 들으려고 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높은 음량으로 볼륨을 올리는 것이 좋을까? 평상시 우리는 항상 볼륨 노브를 돌리는데에 억압을 받고 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원하는만큼 올려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소리가 크기만 하다고 좋은 음악 감상이 될 리는 없다. 필자가 클래식기타 제작자의 전시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거기서는 제작자의 일부 기타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래서 그 중 하나를 가지고 한 구석에서 조용히 연주해 보았다. 필자의 연주 실력이 남들 다 듣게 소리내기에는 좀 부끄럽기도 했고, 다른사람에게 방해되는것이 싫어서 조금 작게 연주해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에게 그 기타 제작자가 와서는 '제대로된 음량으로 연주하지 않으면 제소리가 나지 않는다'면서 나보고 그렇게 작은 음량으로 연! 주하지 말것을 권했다. 그는 자신의 기타가 항상 제 소리를 내서 진정한 가치를 발산하기 원했을 것이다. 오디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소리 재생에는 항상 음량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음량의 선택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적당한 음량이라는 것은 어느정도일까? 필자의 생각은, '실제 악기의 음량 재현'에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바하의 무반주 첼로 음반을 Play 하는 경우, 자신의 거실 소파 앞에 연주자가 첼로를 들고 실제로 연주하는 것과 같은 음량이 이상적이라고 본다. 재즈 음반이라면 재즈 밴드가 같은 거리에서 연주하는 것과 같은 음량이어야 하지 않을까. 불행히 필자는 첼로 소리를 몇 미터 거리에서 직접 들어본 일이 없다. 그래서 요요마의 바하 첼로 음반을 들을 때는 그냥 짐작으로 적당한 볼륨을 택한다. 하지만 트럼펫이나 피아노

오디오 기기 테스트 및 청취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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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ania 라면 모두 알고 있는 레이블인 Chesky의 Ultimate Demonstration Disc(일명 귀그림 CD) 는 Chesky 에 발매한 음반에서 발췌한 곡을 사용하여 아래에 대한 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용어와 음악을 같이 들어 보면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더빙 하여 출시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설명을 황인용 아나운서가 녹음했다. 1. 해상력(High resolution) 2. 심도(Depth) 3. 녹음환경(Atmosphere) 4. 중역의 순도(Midrange purity)  5. 자연스러움(Naturalness) 6. 투명도(Transparency) 7. 임장감(Presence) 8. 임팩트(impact)  9. 리듬과 속도(Rhythm & pace) 10. 포커스(Focus) 11. 입체적 이미지(Holographic imaging) ---- 테스트 --- 12. 과도특성(Transients) - 음악적 라우드니스의 순간적 변동 테스트 13. 저역공진(Bass resonance) - 저역의 한계 테스트 14. 다이나믹 테스트(Dynamic Test) - 스피커와 앰프의 파워를 테스트

Wadia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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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설립된 와디아는 고성능 디지털 오디오 제품만을 생산하는 첫번째 하이엔드 오디오 회사이며,초기 디지털 오디오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일을 수행하던 전직 3M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었다. 혁신적인 개선작업은 고성능 음악 재현 능력을 가진 와디아의 DigiMaster™ 업-샘플링 알고리즘을 개발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첫번째 제품은 Wadia 2000 decoding computer로써 1988년에 소개 되었다. 다음은 와디아의 엔지니어들이 지난 17년 동안 기술적인 혁신을 이루어온 것들이다. ● 외장형 Digital-to-Analog converter 를 출시한 첫번째 회사 ● audio optimized Upsampling digital filter 를 개발한 첫번째 회사 ● glass fiber-optics 을 가정용 오디오에 도입한 첫번째 회사 ● audible distortion 의 원인으로써 clock-jitter를 알아낸 첫번째 회사 ● 오디오 컴포넌트 기구 디자인 개발에서 기계적인 튜닝을 적용한 첫번째 회사 ● 완벽한 CD digital volume control 을 제공한 첫번째 회사 ● Direct to Digital Amplifier( PowerDAC )을 개발한 첫번째 회사 ● 음악을 재현하는데 최적화된 특허받은 DigiMaster™ up-sampling algorithm ● RocLock proprietary jitter reduction technology ● ClockLink™ proprietary jitter-reduction technology ● Swift-Current™ zero-feedback current to voltage converter ● 디지털 오디오를 직접 앰프에 접속시키기 위한 Direct-Connect™ 시스템

SPDIF(S/PDIF) 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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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IF 는 Sony 와 Philips가 함께 만든 디지털 연결 포멧이다. 이것은 96Ksps(Kilo Samples / sec) 까지의 샘플링 레이트와 24 비트까지의 샘플 정밀도를 가진 스테레오 채널을 전송 할 수 있다. CD 플레이어로 부터의 S/PDIF 출력은 샘플당 16비트 이며, 44.1Ksps(Hz 라고도 쓸 수 있다)로 샘플링 되어 있다. S/PDIF 리시버는 수신할 때 자동적으로 샘플링 레이트와 정밀도를 결정한다. 다른 샘플링 정밀도가 사용되는 경우는, MSB(most significant bit) 가 프레임에서 항상 동일 위치에 있는 경우이다.이것의 의미는 전송되는 정밀도가 리시버가 해석하는 것보다 크거나 작거나 한 경우 LSB(least significant bits)는 자동적으로 제거되거나 덧붙여 진다.(16비트 샘플링 CDT 에서 24 비트 DAC 으로 보내질 경우에는 뒤의 8비트가 0으로 채워서 덧 붙여 진다.일반적으로 Padding 이라고 함.) S/PDIF 의 물리적인 연결은 0.5V 의 라인레벨을 가지며, 2위상 멘체스터 (biphase Manchester coding)코딩 하여 스트림을 전송 한다. 맨체스터 코딩이란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하나의 라인상에 최대 2개(Left,right) 까지! 의 트랜지션을 클럭 신호와 데이터 스트림을 하나의 채널로 조합하는 채널 라인 코딩 방법의 하나이다. Biphase Manchester 코딩은 하나의 비트 길이의 끝부분마다 라인 트랜지션이 있으며,데이터가 0 이면 중앙 트랜지션이 발생한다. 0에서 1로 변하면 로직적으로 0을 의미하며, 1에서 0으로 변하면 로직적으로 1을 의미한다.다음 그림의 파형은 "110100"을 나타낸다. 44.1 Ksps 의 CD 오디오는 라인 레이트가 5.6448M baud/s이고 실효 데이터 레이트는 2.8224Mb(bit)/s 또는 352.8 KB(Byte)/s 이다. 일반적으로 RCA/phone 단자가 사용되며, 단순히 동축

[번역] 탄노이 슈퍼트위터 백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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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노이의 문서를 번역한 것입니다. 거친 번역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2006.6.4 ** 탄노이 와이드밴드 백서 고주파 대역 확장의 필요성 - 왜 수퍼트위터가 필요한가 ? 탄노이 홈 오디오 부분 수석 엔지니어 Paul Mills 박사 개요 우리는 보다 실감나는 음질을 위해서, 스피커 시스템에 보다 확장된 저역을 내는데에 서브 우퍼나 그 개념을 사용한다. 수퍼트위터(SuperTweeter)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간이 들을 수 있는 한계 위로 몇 옥타브를 올리는 식으로, 우퍼와는 반대 영역에서 확장을 한다. 결과적으로 악기의 음조 정확도가 증가하고 순발력이 개선된다. 이런 개선은 그보다 더 낮은 영역의 주파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에도 말이다. 이러한 효과는 탄노이 수퍼트위터를 사용해본 모든 청취자들이 느낀 것이다. 하지만 비판적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 인간의 가청대역을 넘는 20kHz 이상의 주파수에 음악 감상에 필요한 정보가 있는것인가? - 만일 그렇다면, 고려할 가치가 있는 성분인가? - 어떻게 수퍼트위터가 전체 오디오 대역, 심지어 저역까지 개선시키는가? - 모든 소스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우리는 듀얼 콘센트릭과 관련이 깊은 위상 응답과 하모닉 관계에 대해 고려할텐데, 먼저 몇몇 악기의 에너지 스펙트럼을 살펴볼 것이다. 그 다음으로 인간의 청음 메카니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악기의 본질 그림 1은 몇몇 악기의 주파수 대역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주파수에 덧붙여서, 오버톤(overtone)이나 하모닉스를 재생하기 위해서 더 높은 대역폭이 필요하다. 이러한 하모닉스는 악기 고유의 특징을 부여한다. 이것이 없으면, 모든 악기는 sine파 테스트 신호와 같을 것이다. 심벌즈나 트라이앵글과 같은 음계 악기가 아닌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경우, 에너지는 15kHz 까지 확장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1931년에 수행된 연구

[번역] 탄노이 슈퍼트위터 백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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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스, 위상, 그리고 듀얼 콘센트릭 진통적인 분리형 유닛 구조로 된 스피커와 듀얼 콘센트릭을 비교해 볼 때, 듀얼 콘센트릭이 동작하는 주파수 범위 이상으로 악기의 하모닉 데이터가 훨씬 더 잘 보존되어 재현된다. 이것은 낮은 주파수와 높은 주파수의 음이 공간상의 같은 한 위치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닛 분리형 스피커와는 달리 크로스오버 영역의 낮은 쪽과 높은 쪽 음에 시간/위상 차이가 없다. 기본음의 진폭과 하모닉스의 관계는 축에서 벗어나건 일치하건 그대로 보존된다. 일반적인 방에서, 사람의 귀에 받아들여지는 소리의 가장 주된 요소는 스피커의 중심선에서 벗어난 응답에 의해 만들어지는 반사음이다. 듀얼 콘센트릭은 축에서 벗어난 응답이라 하더라도 축 상에서 직접 받는 하모닉 구조와 같은 에너지를 발생한다. 이것은 그림 5에 묘사되어 있다. 듀얼 콘센트릭의 다른 요소는 자연스러운 음상이다. 이것은 선형 위상 응답(liner phase response)이 가능하게 한다. 모든 스피커나 오디오 디바이스는 저역 패스 필터 기능을 수행하고, 그에 ! 따라서 패스 밴드(pass band)에 주파수에 따라 다른 시간 지연을 야기한다. 이것은 기대하는 것처럼 선형 위상 응답이 아니다. 분리형 유닛들이 시간 정렬이 되지 않거나, 패스 밴드에 위상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반면에 듀얼 콘센트릭 유닛은 거의 이상적인 선형 위상 응답 특성을 보인다. (그림 6). 이것은 악기들의 배음 관계를 보다 원음에 가깝게 재현하고 과도 특성을 향상시킨다. 위상 응답(phase response)은 초저역과 초고역에서는 이상적인 형태에서 벗어난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것은 시스템의 고/저 주파수 롤-오프(roll off) 포인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저주파 위상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서브 우퍼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저음을 보강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위상 오류를 줄이는 것은 잘 조합된 서브우퍼의 주된 장점들 중 하나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뚜렷한 저음이

[번역] 탄노이 슈퍼트위터 백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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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초고음 인식 지금까지 우리는, 가청 주파수는 20kHz 까지라는 잘 알려진 사실에 기반해서 슈퍼트위터를 추가하면 위상과 응답특성이 어떻게 좋아지는 지에 대해, 특히 듀얼 콘센트릭의 경우에서 알아보았다. 또한 악기는 100kHz 가 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것은 전혀 인식할 수 없는 것인가? 오하시라는 일본 연구원은 슈퍼트위터를 장착하거나 제거하는 것으로 60kHz 까지의 광대역에 대해 연구했다. 피실험자에게 완전히 별도의 정보가 차단된 상태로 뇌파의 활동을 관찰하는 것으로, 청취자들이 음악 안에 포함된 초고역에 대해 반응을 보인다는 결론을 얻었다[5]. 다른 논문에서는[6]완전히 귀가 먹은 사람들이 음성과 음조의 판별에 고주파를 감지하는 것에 의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이 메카니즘은 골(뼈)전도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한다. 우리가 아는 것 처럼 소리에 반응하는 구형낭이라는 작은 기관과 연결된 와우각이라는 뼈다. 슈퍼트위터를 개발하는 동안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 우리는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에서 전기적으로 30kHz 응! 답에서 10dB 피크를 제거하려고 했다. 측정을 위해서는 100kHz 대역폭을 가지는 무작위 디지털 노이즈 신호를 사용하였다. 이 10dB 피크를 제거하거나 제거하지 않는 것은 청취자들은 블라인드 테스트 에서도 구분해 낼 수 있었다. 이 때 연구에서 28kHz 아래의 주파수 응답 측정치는 두 경우 전혀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 백서에서, 일반적으로 인간의 가청 대역이라고 여겨지는 한계 이상의 에너지가 악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였다. 광대역 소스가 사용되는 것에 슈퍼트위터를 추가하는 것으로, 이러한 고역 성분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연구 결과들이 증명하고 있다. 심지어 보통의 CD 소스를 사용하더라도, 슈퍼트위터를 추가하는 것은 위상 에러를 줄여주고 20kHz 아래 영역의 응답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것은 악기들의 배음이 같이 왜곡되지 않는 것과 같이,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음조 정확도를

오디오 잡지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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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사이트에서 오디오파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잡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것을 보면 단연 미국의 "Stereophile" 이 1위 였다.2위는 영국의 "What HiFi" 가 차지 했으며, 잘 생각은 나질 않지만 일본의 "스테레오 사운드"가 그 뒤를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당연하게 국내 잡지들은 꼴지를 면하지 못했었다. 이유는 대충 아시리라 생각된다. 1위를 차지한 "Stereophile" 은 기술적인 분석을 강점으로 하고, 애매모호한 표현을 쓰지 않는 정통파 잡지이며, 2위인 "What HiFi" 역시 초고가 제품들 보다도 현실적인 기기를 설득력 있게 소개 한다. 무슨 종교처럼 무조건 믿으라 하고 외치는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이제 여기서 부터 조금 달라진다.일본의 "스테레오 사운드"는 초고가 하이엔드 제품을 주로 다루며, 읽다 보면 표현의 정도가 소설을 넘어서 시인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쓸수 없는 문장 수준으로 제품을 소개 한다. 한참 보다 보면 무슨 소리인지 헷갈려서 "뭐..매우 좋다는 소리군" 정도로 밖에 이해 할 수 없게 된다. 단지 1,2위 잡지 들에 비해 계간지이다 보니 사진의 질이 우수(사진을 잘 찍는다)하고 매우 고가의  기기 들에 대해 소개 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나머지 국내 잡지는 말 할 것도 없다. 이상하게도 뜬구름 잡는 시나 소설로 일관하는 분위기는 일본잡지 스타일을 그대로 흉내냈다.미국 잡지 처럼 기술 적인 분석을 할 계측 장비도 기술도 없으면, 영국 잡지처럼 가격대 성능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감성에 맞춰 추천 하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이다. 이제 1위를 차지한 Stereophile 의 가장 인기 기사 중의 하나인 추천 기기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 기기 리스트는 1년에 4월과 10월 두번씩 기사화 된다. 추천 되는 모든 기기는 기존 Stereophil

아나로그 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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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디오(국내에서는 비디오를 덧붙여서 DMB 라고 함.원래는 라디오 전용이다) 방송이 시작되고 주파수 자원을 서서히 정리한다고 하니..아나로그 라디오 방송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당면한 사실이다. 근래의 번복되는 발표를 보면 생각 보다 얼마 안 남은 것만 같다. 구세대의 유물로 치부하여 없어질 운명의 아나로그 튜너. 하지만 예전 아나로그 기기들에서는 현대의 기기들과 달리 확실이 엔지니어의 장인 정신이 보인다. 엔지니어의 능력이 바로 품질의 차이로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아직도 많은 오디오파일들은 아나로그 황금기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디지털 기기에서도 아나로그 기기 처럼 뭔가 다른것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일반 유저들은 기술적으로 분석이 어렵다 보니,  하이엔드 메이커가 발표하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차이점("지터"와 같은)에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신봉하고 맹신한다. 디지털의 초기(80년대 초반)에는 오디오파일들이 기술에 신뢰를 한 듯하다. 90년대를 넘어서면서 환상적인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 된 ! 후에, 뭔가 다른 것을 찾고 싶은 마음이 기술을 넘어 종교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빈티지 스테레로 튜너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사이트를 소개한다.(사실 이것이 이글을 쓴 주 목적이다.) 튜너를 중요한 소스기기로 여기시는 오디오파일들은 대부분 이 사이트를 아실지 모르겠다. 아나로그 튜너는 전자공학의 위대한 유산임에 틀림없다. http://www.fmtunerinfo.com/